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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Audi TT 8N(MK ) 1세대

아우디 TT 1세대 (Audi TT 8n)

by 일상 속 나의 이야기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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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9 525i를 보내고 차를 한대 입양했습니다.

제 20대 초반 모 드라마에서 이병헌 배우가 몰았던 최초의 드림카였던 아우디 TT입니다. 

 

 1. 아우디 TT 1세대 (8N) 소개

Audi TT 8N COUPE (아우디 TT 8N 쿠페) 출처: Wikimedia 

아우디 TT는 Tourist Trophy 라는 영국에서 맨 섬에서 매년 6월 개최되는 모터사이클 경주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1세대~3세대까지 있으며 대표적으로 쿠페와 로드스터 모델로 분류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쿠페는 뚜껑이 안열리고 로드스터는 뚜껑이 열리는 컨버터블 모델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보통  TT 1세대 또는 MK1 아니면 8N 으로 사람들이 부르더라구요. 

1세대모델의 경우 컨셉 디자인은 프리먼 토머스 양산화디자이너는 피터 슈라이어가 했습니다. 

2005년 에는 TT 콰트로 스포츠 모델을 영국에서 800대 한정으로 팔았으며, 마력은 237마력 이였다고합니다. 

 

Audi TT 8N COUPE (아우디 TT 8N 쿠페) 출처: Wikimedia 

 

아우디 TT 1세대 출처:아우디 TT - 나무위키 (namu.wiki)

보통 1.8 터보모델이 제일 많습니다. 

 

 2. 아우디 TT 1세대 (8N) 쿠페 리뷰

  (1) 실외

제가 가져온 모델은 1세대 8N 쿠페모델이며 터보가 달려 180마력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입양한 아우디 TT 8N 후면부 

나도모르게 빨간차 매니아가 된것같네요.. 원래 까만차를 많이 좋아하는데 빨간차도 자꾸보다보면 매력적입니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주유구가 특이해요.. 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전면부보다는 후면부가 더 매력적입니다. 

 아우디 TT 8N 전면부 가져온 첫날 주차장 
 아우디 TT 8N 옆면

디자인은 작고 귀엽습니다. 얼핏보면 폭스바겐의 뉴비틀이 생각나는 디자인입니다. 

 

 (2) 실내 

아우디 TT 8n 실내 

차를 많이 타본건 아니지만 연식이 좀 된 차량들 특히 독일쪽에는 붉은계열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실내 송풍구등은 원을 많이 사용하여 디자인했네요.. 미니쿠퍼 보면 둥글게 둥글게 많이 원을 활용했는데 TT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송풍구 핸들 계기판 심지어 기어 버튼들 그리고 기어커버까지 둥글게 디자인을 뽑아놨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네요 ㅎㅎ 

 (3) 주행 후기 

차를 가져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계속 출퇴근용으로 이용했고, 그 소감은 딱 달리기용 차량이네요

이전에 E39 같은 경우 실키식스라 불리며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 그리고 자연 흡기에 매력을 느낄수있었는데 

이 차량의 경우 정 반대입니다. 엔젠소리가 시끄럽고 밟는데로 앞으로 나갑니다. 

물론 1.8밖에 안되지만 차가 가볍고 터보가 있어 잘 치고나간다는 느낌이네요..  

코너링은 약간 헐거운 기분입니다.

단점은 시야가 좁습니다. 사이드미러도 작고 전면후 유리가 좁아 처음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조금 답답한 느낌을 받았어요 .. ㅎㅎ 

 (4) 정비 필요 부분 그리고 정비내역 

현재 발견된 문제는 오일팬, 오무기어 누유, 그리고 전면 미등이나가고 후진등이 하나 나갔네요..

어차피 현재 실주행에 있어 크게 문제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천천히 잡아나가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안드로이드 데크와 후방카메라까지 해주면 한 3년정도는 잘 나갈것 같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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